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첫 삽…9300억 투입
경제·산업
입력 2025-10-30 17:17:56
수정 2025-10-30 18:39:19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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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30일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수소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신공장은 과거 내연기관 변속기 공장이 있던 부지에 들어서며, 현대차는 이곳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와 고효율 수전해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9300억 원을 투자하며, 현대차는 향후 시장 성장세에 맞춰 생산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소연료전지 신공장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사회 전환 의지를 담아낸 전략적 거점”이라며 “국가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선박 및 건설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연료전지를 공급함으로써 함께 글로벌 수소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ann@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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