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창설 80주년 기념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in 동해'

강원 입력 2025-11-04 08:17:11 수정 2025-11-04 08:17:11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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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함대, 11월 13일 저녁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해군본부·1함대 군악대, 해군 홍보대, 초청가수 서영은 등 100여 명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  

관련 홍보물.[제공=해군 1함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오는 13일 저녁 7시 강원도 동해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in 동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호국음악회는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해군 장병이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장을 만들고, 동해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동해시민과 함께한 위대한 항해,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해군과 함대의 발자취를 담아낼 예정이다.

호국음악회에는 해군본부와 1함대 군악대를 비롯해 해군 홍보대, 초청가수 서영은 등 100여 명이 출연한다. 호국음악회는 약 80분간 군악대 관악합주, 성악중창단, 비트박스·비보이, 타악기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해군본부·1함대 군악대가 한팀을 이뤄 해군·해병대 군가모음곡과 함대가를 연주하고, ‘영웅의 귀환(Summon the Heroes)’과 ‘윌리엄 텔 서곡 피날레(Finale)’ 등을 선보이며 동해수호 정신을 전한다. 이어 해군 홍보대가 케이-팝(K-Pop)과 비트박스·비보이 공연을 통해 해군의 열정을 선보인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내 안의 그대’와 ‘혼자가 아닌 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가수 서영은이 무대를 장식한다.

마지막은 해군 타악기 공연팀 ‘블루스틱스’의 드럼 퍼포먼스와 군악대 성악중창단이 음악회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호국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권은 공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공연장 티켓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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