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유치면서 ‘군민과의 대화’ 시작…“군민 목소리가 행정 방향”

전국 입력 2025-11-07 13:46:03 수정 2025-11-07 13:46:03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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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마을좌담회, 소통 통해 지역 현안 해결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5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좌담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사진=장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현장 소통을 통한 군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좌담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좌담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 군수는 첫날 운월1·2구, 봉덕2구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이장·새마을지도자·개발위원장 등 7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도로·상수도 정비, 마을회관 개보수, 농업용수 확보 등 생활밀착형 민원과 지역 현안을 김 군수에게 직접 건의했다.

김 군수는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경청하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와 함께 조치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예산이 수반되는 과제는 신중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군정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유치면은 천년 고찰 보림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의 고장이자 장흥댐과 청정 농업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정남진 대표 농촌마을로 평가받는 곳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행정의 방향”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은 정책으로 신속히 연결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이처럼 군민과의 대화를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직능사회단체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대화는 유치면을 시작으로 6일간 10개 읍면, 총 30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시 답변·조치하는 실질적 소통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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