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전국 입력 2025-11-07 19:31:30 수정 2025-11-07 19:31:30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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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0만 원 소득사업비·주택수리비 지원…11월 19일까지 접수

임실군이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임실군]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농촌 정착을 꿈꾸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지역 공동체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귀농인의 정착금 지원, 귀농·귀촌 교육훈련비,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 주택 구입·신축 및 수리비 등을 통해 초기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임실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세대주로, 전입한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작물·임산물 등 소득 창출에 필요한 사업비를 가구당 최대 1000만 원, 주택 구입·신축·수리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11월 중순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현지 확인 및 심사를 거쳐 12월 중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수면 봉천리 172번지 일원에 단독주택 10호(19평형)와 시설하우스 16동(200평 규모)을 조성 중이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임실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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