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영남 입력 2025-11-09 11:58:41 수정 2025-11-09 11:58:41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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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경력 초월 여성들의 자기표현과 도전의 장
대상 김유송·전혜선·김남희 

지난달 27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 특설무대에서 ‘2025 슈퍼탑코리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미스·미시즈·시니어를 선발하는 ‘2025 슈퍼탑코리아’가 지난달 27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애드클래스, 여신모델엔터테인먼트, 나의피알시대가 공동으로 진행을 맡았으며, 후원에는 부산 동래구, 트렉스타, 세무법인 송림, 법무법인 금정, 료칸호텔 호시카게, 오페라드레스, 환경운동실천협의회, 더페이스성형외과, 한국보험금융, 항도퀀텀의원, 다이트한의원, 사단법인 아파트연합회 부산동래지부, 클레오파트라 솔트 등이 참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슈퍼탑코리아’는 단순히 외모 중심의 선발대회가 아니라 각자의 삶 속에서 빛나는 여성들의 내면적 성숙함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령과 경력을 초월한 여성들의 자기표현과 도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참가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번 대회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시니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대회의 홍보대사로는 배우 나문희, 지대한, 서별이가 위촉됐고, 1부 사회자로 미스코리아 선 김지안과 개그맨 조윤호가, 2부에는 예술가 낸시랭과 KNN 아나운서 박경익이 맡아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진행을 선보였다.

예선을 통과한 총 38명의 참가자들은 본선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1조(10명), 2조(13명), 3조(15명)으로 나눠 각자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공식 인증서가 수여됐다.

심사는 비주얼 임팩트, 워킹·포즈, 무대 매너, 표현력, 스피치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별상은 ▲SNS 홍보상 34번 김인숙 ▲SK해운연합노동조합 뷰티상 31번 김민교 ▲호시카케 료칸 차밍상 27번 박인숙 ▲클레오파트라 솔트 포토제닉상 13번 전혜선 ▲다이트한의원 탈렌트상 37번 임효선 ▲트렉스타 베스트워킹상 4번 정지은 ▲디엠씨트립스 여행포토상 3번 박근아 ▲조이뉴스24·콘텐츠파크엔터테인먼트상 8번 김유송이 수상했다.

각 조에서는 은상 2명, 금상 1명, 대상 1명이 선정됐다. 1조 은상은 2번 최신예, 7번 박소현이, 2조 은상은 14번 김동희, 20번 김미경이, 3조 은상은 27번 박인숙, 37번 임효선이 차지했다.

금상은 1조 정지은(4번), 2조 김효정(11번)과 김민교(31번)에게 돌아갔다.

대망의 대상은 1조 김유송(8번), 2조 전혜선(13번), 3조 김남희(28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향후 잡지 모델 활동, 방송 출연, 연기자·가수·아나운서·MC 데뷔, 홈쇼핑 쇼호스트 진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공식 공연, 리셉션, 라이브 방송 등 실무 경험의 기회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박주태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슈퍼탑코리아는 단순히 누군가를 선발하는 행사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모든 여성을 위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산업 발전과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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