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병뚜껑 모으기 ESG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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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8 17:06:58
수정 2025-11-18 17:06:5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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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수거함 설치해 3개월간 약 4000개 모아 기부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플라스틱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3일, 사내에서 수집한 4000여 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 전달하며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사내에 병뚜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모아진 병뚜껑은 모두 업사이클링 자원으로 활용되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기관은 이번 활동 외에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환경정화활동(플로깅), 지속가능한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구성원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환경·사회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병뚜껑 모으기와 같은 작은 행동도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은 연구원이 지역과 함께하는 ESG 실천 기관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철 연구원장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은 공공기관이 지녀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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