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의료계 최초 '면접 없는 채용'…신규 간호사부터 적용
경제·산업
입력 2025-11-23 08:00:04
수정 2025-11-23 08:00:04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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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서류평가 체계 시범 도입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2026년도 신규 간호사 채용에 의료계 최초로 대면 면접을 전면 생략하고, 심층 서류평가 체계를 시범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안동병원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026년도 신규 간호사 채용 절차를 진행한 결과 전체 지원자 1600명 중 88% 이상이 타지역 거주자인 점을 고려해 교통·숙박비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평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외모·이미지 등 비본질적 요소를 배제하고 공식 자료 기반의 정량·정성 평가로 지원자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 지원자들이 제출한 자료의 신빙성을 검증하고, 재단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채용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이번 채용으로 효과성을 검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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