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G20·믹타·양자회담까지 다층 외교 시동
경제·산업
입력 2025-11-22 09:02:26
수정 2025-11-22 09:02:26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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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AI·재정·기후 정책, 국제사회에 적극 알릴 것”…G20 전 세션 참여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아랍에미리트와 이집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이틀간 열리는 G20 정상회의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
정상회의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회복력 있는 세계',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로 구성되는데, 이 대통령은 전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상 모두발언에서는 한국의 국제사회 역할과 더불어 ‘인공지능(AI) 기본사회’, ‘포용적 성장과 재정 전략’ 등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국의 재정·기후변화 정책을 국제사회에 적극 소개해 관련 논의를 선도할 것”이라며 “아프리카와의 연대 및 발전 협력 의지를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상회의 공식 일정 외에도 개별 정상들과의 회담도 예정돼 있다. 한국이 주도하는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5개국 정상 회동이 열리며, 프랑스·독일 정상과의 양자회담도 추진된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종료 후 동포 간담회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남아공 일정을 마무리한 뒤, 이번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튀르키예로 이동할 예정이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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