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샤브 입지 강화"…옥소반, ‘공덕역점’ 연말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11-24 09:16:28
수정 2025-11-24 09:16:28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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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마포·을지로 추가 개점 확정
공덕역점을 시작으로 옥소반은 2026년 초 마포역점과 을지로점 추가 개점도 확정해 수도권 중심 상권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강북권 주요 거점에도 순차적으로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일식 샤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굳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옥소반은 올겨울 고객 주문 비중이 높은 따뜻한 메뉴군을 강화하기 위해 신메뉴 ‘가쓰오어묵우동’을 새롭게 선보인다. 브랜드는 메뉴 출시 전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소비자 의견, 조리 효율성, 맛 균형 등을 세밀하게 검증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쓰오어묵우동은 '정직한 재료 그대로의 맛을 전달하겠다'는 옥소반의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깊은 풍미의 가쓰오 육수에 정통 일본식 조리법을 적용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국물 요리로 구성했다.
옥소반 관계자는 “겨울 시즌에는 뜨끈한 한 그릇 메뉴에 대한 수요가 확연히 높아진다”며 “부담 없는 가격대와 정직한 맛을 겸비한 가쓰오어묵우동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히 높은 만족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도입한 소고기 3종 무한제공 메뉴 역시 방문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선한 야채도 함께 무한으로 제공해 식사 만족도는 물론 회전율과 재방문율도 크게 늘었다는 평가다.
옥소반 관계자는 “무한 샤브 카테고리의 성장세 속에서 품질 관리와 원재료 신선도를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소반의 공덕·마포·을지로 라인업은 모두 유동 인구 밀도와 점심·저녁 수요가 균형적인 상권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특히 공덕역과 을지로 일대는 직장인 밀집 지역으로, 회식 수요와 가족 단위 주말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옥소반 관계자는 “공덕역점을 시작으로 도심 핵심 상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브랜드 고유의 정직함과 품질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겠다”며 “신메뉴와 시즌 메뉴 강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고객층에게 옥소반의 맛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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