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서치, 법무법인 디엘지와 업무협약…M&A 지원 체계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11-25 09:00:04
수정 2025-11-25 10:23:20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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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창업(ETA) 프로그램 확장
다양한 협력 사업 전개 예정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AI 기반 기업·산업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딥서치는 지난 24일 법무법인 디엘지와 ‘M&A 법률 서비스 연계 및 인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딥서치의 데이터 기반 딜 소싱 역량에 법무법인 디엘지의 법률 자문 서비스를 더해, 국내 중소형 M&A 시장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딥서치는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최근 런칭한 ‘인수창업(ETA, Entrepreneurship Through Acquisition)’ 프로그램 확장한다. ETA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가 지역의 노령 기업이나 전통 제조 기업 등을 인수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신기술을 융합해 기업 가치를 빠르게 올리는 방식이다.
이는 정체된 산업에 젊은 혁신가들의 기술이 수혈되고 자본이 유입돼 실질적인 기업 성장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딥서치는 이 과정에서 매물 기업을 추천하는 딜 소싱부터 인수창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딥서치 플랫폼을 이용하는 인수자들은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받게 됐다. 법무법인 디엘지는 딥서치를 통해 진행되는 딜에 대해 에스크로(Escrow, 결제 대금 예치) 서비스, 정밀 법률 검토, 법률 실사 등을 제공한다.
이로써 중소형 M&A 시장의 리스크였던 거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인수자가 경영 전략과 기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딥서치는 데이터 기술을 통해 중소형 M&A 시장을 양지화하고 활성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 ETA 프로그램을 통해 자본이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쓰이는 생산적 금융의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향후 인수 기반 창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창업자 대상 웨비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며, 딥서치 플랫폼 기반의 파일럿 프로젝트도 연내 착수할 계획이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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