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 ‘바로채비’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11-25 09:00:11
수정 2025-11-25 09:00:11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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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증 절차 간소화
브랜드 무관 이용 가능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기업 채비는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를 ‘바로채비’로 리브랜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채비는 자사의 핵심 가치인 ‘가장 빠르고 스마트한 충전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기능과 디자인을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바로채비’는 ‘연결하는 순간 바로 충전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어 PnC 서비스를 떠올릴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특징을 보여준다.
기존에는 PnC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별도의 가입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바로채비’는 회원카드 태깅이나 QR 스캔 등 인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채비가 운영하는 급속 충전기에서 최초 1회 충전만 하면 ‘바로채비’가 자동 등록되며, 이후부터는 커넥터를 연결만해도 '인증-충전-결제'가 진행된다.
‘바로채비’는 채비가 전국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급속 충전 5800면의 네트워크에 적용돼 차종과 브랜드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달 출시한 3 세대 급속 충전기 ‘슈퍼소닉’은 북미충전표준 커넥터가 기본 장착돼 ‘바로채비’를 통한 테슬라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바로채비’로 충전 중일 때에는 실시간 충전현황과 홈 화면을 통해 ‘바로채비’ 뱃지가 표시돼 현재 차량의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 충전현황 화면을 통해 채비의 민트색 ‘V’ 로고가 모션 이미지로 표현된다.
더불어 야간이나 차량 내부에서 느낄 수 있는 눈부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QR 및 NFC 인증 화면을 어두운 톤과 컬러의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QR과 NFC 간 탭 전환 구조도 적용(안드로이드 기준)해 손쉬운 인증 전환이 가능하며, ‘밀어서 충전 우선 노출’ 토글 기능을 통해 선호하는 인증 방식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최영훈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바로채비’는 기술 중심의 PnC 서비스를 사용자 중심 경험으로 진화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플랫폼 혁신을 거듭해 쉽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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