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프리미엄 타월·식기 매출 전년比 260%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5-11-25 10:23:58 수정 2025-11-25 10:23:58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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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필수품 프리미엄화 가속
감각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

[사진=CJ온스타일]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J온스타일은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리빙 카테고리 주요 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타월·식기·침구 등 일상 필수품의 프리미엄 가격대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26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매일 사용하는 기본 아이템을 호텔·레스토랑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집 전체를 리모델링 하지 않더라도 생활 단위별 핵심 제품만 고급화해 일상 만족도를 높이려는 실용적 프리미엄 소비가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프리미엄 타월 매출은 전년 대비 1346%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프리미엄 식기·커트러리가 214%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또한 버미큘라, AMT 등 프리미엄 냄비 브랜드도 높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프리미엄 침구 역시 248% 증가하며 호텔식 수면환경을 원하는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가전·가구 중심이던 프리미엄 트렌드가 타월·침구·식기처럼 가장 자주 쓰는 기본 아이템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보여주는 소비보다 일상에서 자기 만족과 감각 경험을 중시하는 리빙 트렌드는 내년에도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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