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자가(自價)소주', 와인플러스서 전통주 주문량 1위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25-11-25 10:40:23 수정 2025-11-25 10:40:23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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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IP 기반
대동여주도와 손잡고 김부장과 송과장 에디션 구성

모델이 GS25 매장에서 ‘대동여주도’와 손잡고 출시한 ‘자가소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GS25]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자가(自價)소주’가 출시 후 자체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인 '와인플러스'에서 전통주 주문량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자가소주’는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웹소설 및 웹툰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IP를 기반해 기획한 전통주다.

GS25는 ‘대동여주도’와 손잡고 김부장 에디션(31도)과 송과장 에디션(21도)으로 구성한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을 지난 10월 말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선보였다.

출시 직후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은 ‘와인25플러스’ 내 전통주 주문량 1위에 올라섰다. ‘와인25플러스’를 통한 주문량도 주차별로 20%씩 상승하는 구매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출간 30일 만에 커뮤니티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켰다.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흥행에 힘입어 편의점 일반 상품 매출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상품은 황도(25.5%)로 확인됐으며, 육포(20.1%), 훈제닭다리(17.7%), 멸치안주(10.9%) 등의 매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전준영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담당 매니저는 “자가소주와 같이 콘텐츠 IP 기반의 상품이 출시 직후 히트 상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콘텐츠, 스토리와 연계한 주류를 선보이는데 지속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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