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AX 얼라이언스 발족…지역 산·학·연과 AI 산업 생태계 강화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천안시가 ‘AX(AI Transformation)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총 228억 원이 투입되며, 천안스마트그린산단을 AI 기반 첨단 제조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시는 제2·3·4일반산단을 거점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을 특화 업종으로 선정하고,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 지원, AX 얼라이언스 운영, AX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선도공장을 중심으로 제조 AI 오픈랩과 SaaS 기반 AI 서비스를 구축해 입주 기업이 AI 기술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25일 지역 산·학·연 기관과 함께 ‘천안 AX 얼라이언스’를 발족하며, AI·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