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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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6 17:08:44
수정 2025-11-26 17:08:4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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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진대회서 성과확산 분야 우수기관 수상…온열질환 75% 감소 등 농업인 안전문화 정착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5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경진대회'에서 성과확산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의 안전의식 고취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가 차원의 안전재해 예방 추진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표창한다.
임실군은 올해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4개 예방사업 확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 65회(2216명)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 48회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10회 △안전물품 배부 △안전마을 위험 요소 제거 공사 등 유관기관 협력 기반의 실질적 예방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한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챌린지'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지역 농업인 단체가 모두 참여해 폭염 대응 안전수칙 홍보에 앞장섰다. 그 결과 관내 온열질환 발생률이 전년 대비 7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국고보조금 상반기 집행률 100% 달성과 안전재해 예방 지원 조례 제정 등 사업관리 체계도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농업은 다른 산업보다 위험성이 높은 만큼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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