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콘텐츠 자동 생성 서비스 톡탁, 글로벌 서비스 베타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11-28 09:00:11 수정 2025-11-28 09:00:11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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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언어 지원 가능해
콘텐츠 자동 생성 기능

[사진=톡탁]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AI 기반 콘텐츠 자동 생성·배포 플랫폼 ‘톡탁(TokTak)’은 글로벌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톡탁은 상품 URL만 입력하면 쇼츠 영상, 카드뉴스, 블로그형 글 등 SNS 콘텐츠 3종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용자가 연동한 SNS 채널에 바로 배포까지 할 수 있는 링크 기반 SNS 콘텐츠 자동 생성·배포 서비스다.

이번에 공개된 글로벌 서비스 베타 버전은 영어를 기본 언어로 제공되며,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11개 언어를 추가 지원한다.

사용자가 언어를 변경하면 UI는 물론 생성되는 콘텐츠의 자막, 본문 설명, 카드뉴스 텍스트까지 모두 해당 언어로 자동 변환된다. 

글로벌 이용자는 페이팔(PayPal) 또는 3D Secure 인증 결제 시스템을 통해 월간/연간 요금제 또는 크레딧 상품을 미국 달러 기준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별도의 국가별 기능 구분 없이 동일한 요금 체계를 적용하는 ‘글로벌 통합 가격 정책’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균일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글로벌 버전에는 ‘링크분석기’ 크롬 확장 프로그램도 함께 출시됐다. 사용자는 톡탁 홈페이지에서 해당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원하는 상품 페이지나 콘텐츠 링크에서 바로 실행하면 된다.

분석이 완료되면 해당 링크의 정보가 톡탁 플랫폼과 자동으로 연동되며, ‘생성하기’ 버튼 한 번으로 콘텐츠가 즉시 자동 생성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기존 상품 페이지 링크만으로도 콘텐츠 제작 과정을 단축할 수 있으며, SNS 채널과 연동해 자동으로 배포하는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

톡탁 운영사 보다플레이는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영어 기반 고객지원과 글로벌 콘텐츠 가이드도 순차적으로 확대 중이다.

김진 보다플레이 CSO는 “해외 셀러와 콘텐츠 마케터도 개발 지식 없이 쉽고 빠르게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다국어 환경과 사용자 친화적 구조를 집중 설계했다”며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생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실용형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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