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5-11-28 09:02:40 수정 2025-11-28 09:02:4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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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도 향상

‘2025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에 응시한 엔지니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2025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연 1회 실시되는 현대차의 최우수 서비스 엔지니어 선발 평가 프로그램이다.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MCP) 레벨3e 자격을 갖춘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HMCP는 현대차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및 정비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독자적 기술 인증 제도다.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3e(EV e-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9월 1차 필기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과한 승용 부문 84명·상용 부문 14명 등 총 98명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2025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에 응시한 엔지니어들이 실기 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승용 부문은 지난 11일과 13일, 상용 부문은 지난 18일과 20일 총 4일간 현대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최근 신기술 적용 및 전동화 차량의 판매가 증가하는 상황에 발맞춰 차량 통신, 자율주행 등 신규 항목을 평가에 반영했다.

승용 부문은 섀시·자율주행, EV(전기차), HEV(하이브리드), 바디전장(통신·편의장치·AVN) 등 총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으며 최종 14명이 그랜드마스터로 선발됐다. 상용 부문은 엔진, 바디전장(통신·편의장치·AVN), 주행 안전, EV 및 FCEV(수소연료전기차)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으며, 최종 3명이 그랜드마스터로 선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25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고객의 최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들의 검증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고도화된 진단 정비 기술과 전문성을 갖춰 신뢰도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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