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넷, 고체형 토닉워터 ‘포켓토닉’으로 해외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25-11-28 11:34:02 수정 2025-11-28 11:34:02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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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넣으면 탄산과 향이 발생해
동남아시아 지역 중심 수출 시작

김예성 넷 대표가 푸드테크 기업 넷이 개발한 고체형 토닉워터 ‘포켓토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넷]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푸드테크 기업 넷은 자사의 고체형 토닉워터 ‘포켓토닉’이 해외 식음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넷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박람회 참가와 파트너사 협의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수출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켓토닉은 물에 넣으면 탄산과 향이 발생하는 발포정 형태의 제품이다.

넷은 2025년 태국과 베트남 식품 박람회에 직접 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 시음과 현지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현지 유통사 및 외식업체와의 협의가 이어지면서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독일 ‘ANUGA’, 이스탄불 식품 박람회, 싱가포르 식품 행사 등에도 참가해 유통 구조와 소비자 반응을 파악해 왔다.

김예성 넷 대표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지 유통 모델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며 “국가별 인증, 제품군 확장, 섭취 방식에 따른 개발 등 후속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켓토닉은 새로운 방식의 음료 경험을 제안하는 제품”이라며 “고체형 음료가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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