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가족친화 제도 운영 성과 인정받아 재인증 획득

전국 입력 2025-12-02 11:35:23 수정 2025-12-02 11:35:23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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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복지 확대와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결과 반영

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이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 재획득에 성공했다. [사진=장수군]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심사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0년 연장,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까지 자격을 유지하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이번 재인증은 장수군의 다양한 가족친화 시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장수군은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을 통해 정시퇴근 문화를 정착시키고,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참여 확대, 임신·출산 공무원을 위한 수유실 운영 등 실질적인 직장 내 지원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재인증은 직원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는 조직문화의 진전"이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지속 확충해 더욱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장수군은 2028년 11월까지 가족친화 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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