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광주 아파트 단체와 협약…도시-농촌 상생 추진

전국 입력 2025-12-04 13:49:09 수정 2025-12-04 13:49:09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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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힐링스파 순창 투어 진행…관광·체류 효과 확산
이명식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답례품도 전달

최영일 순창군수(가운데)와 광주 40개 아파트 단체가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순창군]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지난 3일 청년문화센터에서 목송산업개발 소속 광주광역시 내 40개 아파트 단체와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 등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 전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농촌사랑 동행순창' 사업의 배경과 추진 방향이 소개됐으며, 순창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민의 생활 체류를 확대하고 농촌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강천산과 강천힐링스파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순창 투어'에 참여했다. 순창의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체험한 참석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재방문과 지역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이명식 목송그룹 회장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이 회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광주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고, 추가로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에 전달했다.

또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와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 간 MOU 체결도 이루어져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연대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명식 목송그룹 회장은 "작년 목송그룹과 순창군 협약에 이어 이번 MOU 체결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이명식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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