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읍면동 복지안전 개선으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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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4 14:37:01
수정 2025-12-04 14:37:0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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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1000만 원 확보…민관 협력·스마트 돌봄 체계 성과
"2026년 스마트 돌봄 고도화"…남원시 돌봄정책 의지 강조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3일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단위의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기반의 생활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읍면동 복지안전협의체 구성·운영 △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스마트 돌봄 플러그 보급 △'남원 복지안전119' 앱 기능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복지안전협의체는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해 전력 사용량·조도 변화 등을 자동 감지하고 담당자에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긴급 상황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 복지안전119' 앱은 위기 상황에서 간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올해는 복약 알림·일정 알림 등 일상생활 지원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은 △민관협력 안전망 강화 △취약가구 모니터링을 통한 위기 대응력 향상 △생활밀착형 도움 요청 체계 구축 등에 기여하며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권혜정 남원시 통합돌봄과장은 "2026년에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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