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원주시와 2025년 하반기 노사발전협의회 실시

강원 입력 2025-12-04 14:42:51 수정 2025-12-04 14:42:51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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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처우개선, 당직제도 개선, 고독사 현장 목격 담당 공무원 심리안정 휴가 신설 등 논의

관련사진.[제공=원공노]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집행부와 노사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원 복지 및 복무관련 안건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공노 하반기 추가 제안은▲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 처우 개선 ▲ 농업기계팀 농번기 특별근무 처우 개선 ▲ 본청/읍면동/사업소 휴게 공간 확충 등 3건으로 기히 제안 안건인 ▲ 당직 제도 개선 ▲ 건강검진 지원 강화 ▲ 고독사 현장 목격 담당 공무원 심리 안정 지원 ▲ 신규 임용자 시정적응 휴가 신설 4건의 추진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노사발전협의회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에 관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작은 안건까지 논의를 확대한 것과, 기존에 제안한 안건의 지속적인 추진 점검을 통해 개선을 이루어낸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김문기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이 1년 내내 고생을 많이했는데 노사가 협력하여 잘 지내 온 것 같다.”며 “노조가 직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잘 해주어 고맙고 직원 복지는 시 입장에서도 최우선 과제이니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성호 위원장은 ”노사발전협의회 안건은 모두 조합원 의견을 받아 시측에 전달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올해 마지막 협의를 통해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어서 고맙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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