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한루원 활성화 이끌 청년상인 1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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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4 14:45:42
수정 2025-12-04 14:56:3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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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4명 선발…교육·컨설팅·시설 지원 포함한 창업육성 패키지 제공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상인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에서는 약 60명을 선발하고 최종 선정 인원은 약 14명이다.
이번 공모는 광한루원 인근에 조성될 청년 상권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단순히 상가 임대비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컨설팅·입점 준비·시설 지원까지 포함한 단계별 맞춤형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남원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남원에서 창업과 정착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다.
모집 분야는 외식업, 굿즈 판매 등 자유 제안 방식으로 운영되며, 남원만의 특색을 담은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한루원 중심 상권이 단순 관광지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청년 창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남원에서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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