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2 ‘2025 상파울루 E-PRIX’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12-09 09:02:00
수정 2025-12-09 09:02:00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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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레이스’, 극한 레이스 환경서도 기술 경쟁력 입증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시즌 12의 개막전 ‘2025 구글 클라우드 상파울루 E-PRIX(2025 GOOGLE CLOUD SÃO PAULO E-PRIX)’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막전이 펼쳐진 ‘아넴비 삼바드롬 서킷(Anhembi Sambadrome Circuit)’은 총 11개 코너, 2.93km 길이로 구성된 고난도 서킷이다. 긴 가속 구간 이후 빠른 방향 전환이 반복되며 상파울루 특유의 기온과 습도가 타이어의 접지력과 온도 변화에 영향을 미쳐 드라이버들은 다양한 변수 속 정밀한 주행 전략을 기반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했다. ‘아이온 레이스’는 고속 코너링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 탁월한 내열성과 조향 응답성을 유지하며 머신의 강렬한 레이싱 퍼포먼스를 완벽 뒷받침했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제이크 데니스(Jake Dennis) 안드레티 포뮬러 E 선수가 첫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포뮬러 E 시즌 9의 드라이버 챔피언이기도 한 데니스는 시즌 11의 드라이버 챔피언 올리버 롤랜드(Oliver Rowland)의 거센 추격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으로 침착하게 선두를 지켜냈다.
다음 대회는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2026 한국 멕시코시티 E-PRIX(2026 HANKOOK MEXICO CITY E-PRIX)’로, 시즌 첫 번째 한국 타이틀 스폰서 대회다. 멕시코시티의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은 해발 2250m의 고산지대에 자리잡아 고난도 테크니컬 코스로 유명한 만큼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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