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통산사 활용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전국 입력 2025-12-22 17:05:07 수정 2025-12-22 17:05:0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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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 "장성 문화적 자부심 증명"

장성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평가에서 전통산사 분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평가에서 전통산사 분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천년고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전통 건축의 미학을 배우는 ‘법당 지은 사람들’ ▲어린이 대상의 ‘양이의 탐험’ ▲정신적 휴식을 제공하는 ‘산사 인문학’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유산청은 백양사의 깊은 역사성과 불교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대중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힌 점을 이번 수상의 핵심 이유로 꼽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년 연속 수상은 장성의 문화적 자부심을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여 세계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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