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직원 안전 지킨다…한파 대비 예방키트 배포

경제·산업 입력 2025-12-24 09:28:10 수정 2025-12-24 09:28:10 김민영 기자 0개

홈플러스 면목점 직원들이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들고 환하게 웃어 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홈플러스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현장 직원들을 위한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동절기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홈플러스는 지난 몇 년간 온라인 배송기사 등 현장 직원들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지속적으로 지급해왔다.

한랭질환 예방키트는 넥워머, 스마트 터치 장갑, 의류∙양말용 핫팩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지난주 전국에서 근무하는 홈플러스 현장 직원 약 2000명에게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와 체감온도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등을 예방하고자 현장 직원들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지급했다”며 “회사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어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이지만, 홈플러스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모인다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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