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서 ‘최우수상’
전국
입력 2025-12-30 15:37:25
수정 2025-12-30 15:37:25
오중일 기자
0개
산림보호·탄소중립 기여 등 산림 정책 전반 높은 평가 받아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자원 육성, 산림 휴양, 산림 보전, 공통 분야를 포함한 18개 지표를 통해 산림 정책 전반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완도군은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 휴양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산불 제로화 달성, 조림·숲 가꾸기 추진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산림 보전 분야에서는 조림·숲 가꾸기 확대 및 임도 정비를 통한 산림 관리와 산불·산사태 예방 및 병해충 방제를 통해 재해 대응력 강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과는 탄소 중립 실현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산림 휴양 분야에서는 산림치유 단지 조성 및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 도시 숲 확충, 산림 복지 기능 강화 등으로 군민의 생활 속 여가·건강 자원을 확대한 점이 주목받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정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탄소 중립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산림치유·휴양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자 내년에는 편백숲 산림공원 인근 산림치유단지에 숲속 야영장을 개장할 예정이며 해변공원 리모델링과 완도호랑가시 축제 개최,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사업 착공 등 주요 산림 휴양 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 공모 3개 사업 선정
- 양주시, 2026년 기준인건비 109억 원 증액
- 구리시, 수택동 ‘검배 공영주차장’ 개장
- 하남시, 행안부 주관 전국 지자체 민원 컨설팅 개최
- 경기교통공사 전 사장, 고양시 인사 감사결과 비판
- 인천 동구, ‘2025년 실무분과 특화사업’ 성황리 마무리
- 개설 2년 만에 일본 메가벤처 ‘입도선매’… 영진전문대, AI 인재 조기 합격
- 경주시, 대구·경북 기상관측표준화 최상위기관 선정
- 경주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
- 영천시, 대외기관 평가 통해 전 분야 행정 성과 인정받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