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 주택·건축 행정평가 '우수기관'

전국 입력 2025-12-30 15:40:52 수정 2025-12-30 15:40:52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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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건축안전·도시재생까지 고른 성과 인정

전북특별자치도 주택·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장수군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장수군]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주택·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군민 체감형 행정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25년도 주택·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주택·건축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정책과 주거복지, 건축안전, 도시재생, 공공디자인, 공공건축 등 7대 분야 33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장수군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반적인 행정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건축행정 분야에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추진과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 추진 과정과 사업 관리 능력이 군민 생활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축안전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장수군은 위반건축물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을 차질 없이 추진했으며,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 대응 과정에서의 자체 노력과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인증 관리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기초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주목받았다.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지자체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 체계가 유지되며 사업 추진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장수군이 건축정책과 건축안전, 도시재생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주택·건축 행정을 충실히 추진해 온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강복기 민원과장은 "이번 평가는 주택·건축 행정 각 분야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행정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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