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3Q 매출 119억 ‘증가세’ … 흑자 ‘지속’
증권·금융
입력 2018-11-05 15:06:00
수정 2018-11-05 15:06:00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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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직전분기 대비 매출액 증가
메디아나가 지난 3분기 매출 증가세와 함께 흑자를 이어갔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한 118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47.0% 감소한 7억4,533만원, 4억8,559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감소했다”며 “금융당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감독지침을 고려해 연구개발비 회계처리를 보수적으로 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처 재고관리 정책변경 효과에 따른 실적 하락 요인이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직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4분기에도 매출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창업주 길문종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했고 지난 8월에는 체성분 분석기 i30이 국내 제조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증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여년간 납품 경력과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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