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삼성중공업 7,500억 규모 원유 운반선 수주 수혜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19-08-19 13:38:13
수정 2019-08-19 13:38:13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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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소재가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7513억원 규모의 원유 운반선 10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관련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33분 현재 현진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3.47% 오른 2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 운반선 10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513억원으로 삼성중공업의 작년 매출액 대비 14.3%에 해당한다.
한편 선박 발주가 증가하면 선박 엔진 기자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진소재의 주력 제품인 선박 엔진 핵심 기자재 중 크랭크샤프트의 수요도 증가해 수혜 가능성이 기대된다.
현진소재의 크랭크샤프트는 선박용 엔진의 핵심 기자재로서 국내 유일의 일체형 크랭크 샤프트 자체 제조기술인 HJM-forging 공법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크랭크샤프트 업체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따른 풍력발전용 터빈샤프트의 성장도 기대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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