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기술, 방위사업청 군수지원분석 선진화 정책연구용역 기업 선정

종합군수지원(ILS) 전문기업 타임기술이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RAM 및 군수지원분석방법 선진화 정책연구용역’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타임기술이 용역을 수행하는 이번 정책연구는 방사청이 새롭게 제정하는 군수지원분석(LSA) 분야 개발 실무 지침서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S1000D, GEIA-STD와 같은 최신 표준국제규격을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무기체계 수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진행된다. 기존 방사청 실무 지침서는 이미 폐기된 일부 미국방규격(MIL-STD-1388A 등)을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어 문제점으로 인식되어 왔다.
 
방사청이 주관하는 이번 연구에는 타임기술 이외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정부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타임기술은 이달부터 8개월 동안 국내 무기체계 개발 및 수출에 필요한 군수지원분석(LSA) 분야의 신규 기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타임기술은 이번 연구 참여에 앞서 지난 4월부터 기술교범 생산을 위한 표준국제규격 S1000D를 비롯한 다양한 S-시리즈 규격 관련 세미나를 주관하며 방사청은 물론 KAI,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업체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회사는 이번 연구 참여로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방사청의 군수지원분석체계 고도화 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양효 타임기술 대표는 “무기체계 수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국내 방산업계에 S1000D 같은 최신 표준국제규격 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책 연구용역 선정은 회사가 그 동안 연구 개발을 통해 선점하고 있는 최신 표준국제규격 사업 분야에서 타임기술의 위상을 입증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임기술은 국내 최초로 S1000D 표준국제규격을 ILS 분야에 적용해 KAI 수리온 수출헬기와 산림청 헬기,제주소방헬기에 ILS 지원체계요소를 같은 규격으로 납품한 바 있으며 현재 KAI와 별도 계약을 통해 S1000D 기반 전자식기술교범(IETM)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단돈 5000원에 플리스를?”…다이소, 월동준비 핫플 등극
- SK에코플랜트 김영식 내정…“건설 DNA 바꾼다”
- 삼성SDI, BMW ‘맞손’…“화재 위험 없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
- “내 대화를 美기업이 관리?”…‘카톡 GPT’ 국내 통제 한계
- 하렉스인포텍, 홈플러스 인수의향서 제출
- 삼성·현대차 등 엔비디아와 ‘AI 동맹’…GPU 26만 개 투입
- 계룡건설, 영상 콘텐츠로 브랜드 소통 확대
- 풀무원푸드앤컬처, 청주국제공항 컨세션 운영 사업권 수주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의료기관 391개 대상 온라인 세미나 성료
-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4 공급…AI 반도체 공장 짓는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2영천시·CJ프레시웨이,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메뉴 시연회 개최
- 3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4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마무리
- 4포항 전통 한지문화 체험행사 ‘백추지 한지여정’ 철길숲 한터마당서 개최
- 5포항시, ‘뱃머리마을 국화전시회’ 1일 개막…가을빛 힐링 정원으로 초대
- 6포항시, 2030년까지 AI 인재 10만 명 양성… 대한민국 AI 중심도시로 도약
- 7경주시,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와 지역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 8김밥축제로 하나된 김천, 그 어느때보다 아름다웠다
- 9영천교육지원청, 교사관찰제 연수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공정성 강화
- 10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제3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