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홀딩컴퍼니, 무죄 선고 ‘원영식 회장’ 유상증자 통해 책임경영 강화

증권 입력 2019-10-10 08:25:03 수정 2019-10-10 08:30:27 양한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W홀딩컴퍼니 원영식 회장이 유상증자를 통해 책임 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W홀딩컴퍼니는 오션인더블유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8일 공시했다. 보통주 1,672만2,409주를 주당 299원 발행단가로 증자한다. 신규 유상증자는 1년간 보호예수되며 이로 인해 W홀딩컴퍼니에 대한 오션인더블유 지분율은 기존 30.4%에서 36.9%로 높아질 예정이다.

원영식 회장은 2017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영향을 받은 W홀딩컴퍼니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원 회장은 W홀딩컴퍼니의 최대 주주로서 역할을 다하며 그간 침체됐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기존 사업들을 이끄는 동시에 미래 동력 사업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부장판사 김형두)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원영식 회장에 대해 2심판결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재무적 투자자인 원영식 회장에 대해서는 다른 피고인들과 달리, 홈캐스트 주식 처분 등에 대한 공시의무는 홈캐스트 대주주 측에 있는 것이고,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재무적 투자자 입장에서 홈캐스트 대주주가 공시의무에 위반하여 공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사전에 합의했거나 알았다고 볼 아무런 증거가 없으며 제 3자로서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입장에서 대주주의 공시의무 이행을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라는 등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

W홀딩컴퍼니는 운송용역의 물류사업과 신기술사업금융업, 부동산임대업, 유리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로는 상장회사 아이오케이의 지분 27.33%, 상장회사 초록뱀의 지분 29.72%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기업 에이프로젠 KIC (이노컴트리 조합)에 121억 투자 후 주가상승으로 인한 평가차익을 얻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양한나 기자 증권팀

one_sheep@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관련뉴스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