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4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19-11-12 15:33:20
수정 2019-11-12 15:33:20
정창신 기자
0개

한국전력은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그리고 34개 신규협약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금액 702억원, 511명 규모의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되며,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은 총 430개사로 2020년 500개 기업유치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한전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밸리 산학연 R&D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과 3개 연구기관과의 R&D 협력 활성화로 에너지, 융복합분야의 신규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 촉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2020년까지 500개 기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지원과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이 확정돼, 향후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강화됐다”고 말하고 “융복합단지 지정을 계기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고려아연, 밸류업 선도기업 청사진 제시…총주주환원율 200%대 전망
- 혼다코리아, ‘GB350’, ‘GB350S’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 BGF리테일, 제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 세븐일레븐, 겨울 먹거리·방한용품 강화…동절기 수요 공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 9~11월 대형행사 집중기간 대비 관광 활성화 박차
- 2국립민속국악원, 무장애 창극 '지지지'로 APEC 성공 개최 축하
- 3심덕섭 고창군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에 인근지역 재정 대책 빠져” 반발
- 4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5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6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713개월만에 '8만전자' 회복…개미 팔고 외인 담고
- 8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9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10고창군, 국민공감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