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개막 D-2, 신작 공개 앞둔 게임주 ‘주목’

[앵커]
국내 최대 게임축제로 불리는 지스타가 오는 14일부터 부산에서 개막합니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지스타는 넥슨이 불참을 선언하며 흥행 우려를 낳기도 했는데요. 개막을 코 앞에 둔 현재는 우려보다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입니다. 이소연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스타에서는 게임업체들이 신작을 최초 공개하는 만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그동안 지스타를 이끌던 넥슨이 빠진 빈자리를 채우는 펄어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펄어비스는 이번 지스타에서 ‘플랜8’, ‘도깨비’, ‘붉은사막’, ‘섀도우아레나’ 등 신작 4종을 공개합니다.
올해 신작 출시가 전혀 없었던 만큼 내년 출시될 펄어비스 신작에 소비자는 물론 증권업계도 관심을 보이며, 펄어비스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넷마블과 위메이드의 주가도 지스타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신작 4종을 공개하는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1.76%, 현재 개발 중인 ‘미르(MIR)’ 3연작 통합 브랜드 ‘미르 트릴로지(MIR TRILOGY)’를 중심으로 꾸민 부스로 B2B관에 참여하는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2.90% 상승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2019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되는 신작들이 신작효과로 이어질지, 신작 출시 일정을 깜짝 발표하는 업체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서울경제TV 이소연입니다. /wown93@sedaily.com
[영상편집 김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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