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공공구매 촉진대회…인천항만공사·시설공단 표창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인천항망공사와 인천시설공단이 공공 조달 시장에서 중소기업 판로 확대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2019 공공구매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증대에 앞장선 공공기관과 소속 유공자 및 모범 중소기업인에게 대통령 표창(4점), 국무총리 표창(5점), 장관표창(37점), 조달청장표창(4점) 등 총 50점을 시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설공단이 수상했다. 인천항만공사는 공공구매 실적에 따른 내부평가제도, 기술개발제품 구매 실적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등을 통해 전년대비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67% 상승 및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 319%상승을 기록했다. 인천시설공단은 공공구매 실적관리를 위한 3단계(계획, 관리, 목표달성) 추진방향 설정으로 전년대비 중소기업제품 구매액 30% 상승,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97.8%를 이뤘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와함께, 납품실적이 없어 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선정 제품에 대한 전시와 구매 상담회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사상 최고치인 94조원을 기록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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