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수 한샘 회장 “7년내 매출 10조 달성”
중국·미국 이어 동남아 진출…글로벌 기업 도전
“리모델링 사업이 견인…50개 상권에 전용매장”
온라인 사업·원가 구조 혁신 통해 경쟁력 확보

[앵커]
창립 50년을 맞은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경영 방향을 내놨습니다.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매출 10조 달성, 리모델링 사업 확장, 해외시장 공략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샘이 향후 7년 안에 매출 10조원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홈 인테리어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리모델링 사업을 영위하는 ‘리하우스’ 부문이 이를 견인해 줄 것이란 판단입니다.
전용매장을 구축해 전국 50개 상권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승수/한샘 회장
“7년이라면 (매출 10조 달성)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5조 원도 할 수 있는 리하우스(리모델링) 말씀드린 것처럼 나름대로 다 할 수 있는 로직(Logic)이 있고 도전적이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고…”
온라인 사업도 강화합니다.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쇼핑몰 ‘한샘몰’을 O2O 리빙 전문몰로 꾸려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전략기획실을 중심으로 원가 구조 혁신을 통해 핵심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플래그십스토어 등 유통망을 확장과 중국 현지 기업의 투자유치에도 힘을 쓴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기존에 진출한 미국, 일본에 이어 동남아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비중을 늘리겠다는 겁니다.
[스탠딩]
한샘이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 이한얼/영상취재 김서진]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다올티에스·팔로알토·서울아이티高, 보안 인재 육성 ‘맞손’
- 美 정부, 고려아연 등 핵심 광물 기업들에 투자 시 '지분 인수' 요구하는 까닭
- 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코앞…경영권 분쟁 '분수령'
- 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다올티에스·팔로알토·서울아이티高, 보안 인재 육성 ‘맞손’
- 2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늘린다 “가족 여행객 공략”
- 3영천시, 서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개최
- 4영천시, 노후주거지 정비 통해 지역 활력 회복 나선다
- 5포항시, 전통시장 경쟁력 높인다!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6‘로봇·드론부터 AI 작곡까지’…포항시, AI 교육 박람회 ‘성료’
- 7포항시, “포항 소식 궁금할 땐 열린포항”…시민 만족도 94.7% ‘만족’
- 8포항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표시기 도입…무단횡단 막고 보행 안전 높인다
- 9경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 미래상 전달식 개최
- 10경주시, 국비 4억5천만 원 확보…원두숲 일원 생태복원 본격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