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3.3㎡당 3,000만원 육박…3년만에 52%↑
경제·산업
입력 2020-02-14 12:13:28
수정 2020-02-14 12:13:28
이아라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평균 3,000만원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3년 만에 1,000만원이 넘게 올랐다.
14일 부동산114가 전국 100가구 이상 아파트 매매가(시세)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 1월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925만원으로 전년 1월(2,680만원) 대비 9.2% 상승했다. 2017년 1월 1,920만원이였던 것과 비교하면 3년 만에 1,005만원(52.3%)이 올랐다.
특히, 강남구는 지난해 6월 3.3㎡당 매매가가 5,000만원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12월 5,591만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올해 1월 5,529만원을 기록하면서 서울 전체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매매가가 하락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 가장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강동구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상승했다. 이어 송파구 13.8%, 양천구 12.6%, 광진구 12.2%, 마포구 10.1%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단위로 3.3㎡당 아파트 매매가 평균을 계산해보니 1,318만원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년 전(1,250만원)과 비교해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스템임플란트, 4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 에어서울,日 요나고 탑승객 대상 쿠폰북 제공 프로모션 실시
- 카카오맵, 좌표찍기 '댓글 테러' 차단…"업주에 리뷰 게재 선택권"
- AI 전문기업 ‘메인라인’, 2년 연속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 듀오,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하석진·이시원 모델 발탁
- ‘함께, 멀리’ 쏘아 올리는 한화의 불꽃…"안전·환경 최우선"
- 제조설비 단순 위치변경에도 심사?…한경협, '행정편의 규제' 개선 건의
- 한국필립모리스, 부산록페스티벌서 '환경·문화' 동시 실천
- “건강 선물하세요”…정식품, ‘베지밀’·’그린비아’ 추석 선물세트 출시
- 우아한형제들, 윤석준 사장 영입으로 ‘배민 2.0’ 혁신 가속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스템임플란트, 4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 2에어서울,日 요나고 탑승객 대상 쿠폰북 제공 프로모션 실시
- 3카카오맵, 좌표찍기 '댓글 테러' 차단…"업주에 리뷰 게재 선택권"
- 4AI 전문기업 ‘메인라인’, 2년 연속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 5듀오,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하석진·이시원 모델 발탁
- 6케이뱅크, 생성형 AI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3건 지정
- 7‘함께, 멀리’ 쏘아 올리는 한화의 불꽃…"안전·환경 최우선"
- 8하나은행, 국내외 부동산 중개업무·금융서비스 지원
- 9하이트진로, 마케팅 비용 증가…목표가 17%↓-한투
- 10제조설비 단순 위치변경에도 심사?…한경협, '행정편의 규제' 개선 건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