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中 “클로로퀸 효과없어”…악템라 임상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0-03-26 10:58:05
수정 2020-03-26 10:58:0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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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하이드록시 크로로퀸’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JW중외제약이 악템라 부각에 강세다.
26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22 상승한 2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저장대학 저널은 최근 코로나19 환자 30명 가운데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료가 더 잘 되는 게 아니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실었다.
이 연구를 실시한 상하이 공중위생임상센터 감염면역과 연구진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효능과 위험성을 완전히 파악하기 위해선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
JW중외제약은 다국적제약기업 로슈 제넨텍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시작한 ‘악템라’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독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슈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 중증 폐렴을 앓는 입원 환자들에게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를 테스트하는 것을 FDA 승인을 받았다. 중국 의료당국은 악템라를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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