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이달 자회사 코로나19 진단키트 영국 1차 수출 소식↑
증권·금융
입력 2020-05-12 14:52:37
수정 2020-05-12 14:52:37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엑세스바이오가 자회사 웰스바이오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140억원 물량의 영국 수출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5.64% 상승한 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합무역상사STX는 웰스바이오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140억원 규모 물량을 1차로 5월말부터 영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는 약 150만명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웰스바이오는 21일 코로나19 진단키트 약 15만회 분량을 콜럼비아에 수출하는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수출 금액으로는 약 20억원 가량으로 웰스바이오 작년 매출액(50억원)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웰스바이오는 현재 미주, 유럽, 중동 등 전세계 30여개 국가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웰스바이오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모회사인 엑세스바이오와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유럽인증(CE)에 이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도 신청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사고 총체적 난국 '우리금융'…검찰, 현 경영진 대상 수사
- [이슈플러스]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국내 증시 반등으로 이어지나
- 3분기 활짝 웃은 삼성생명…한화생명은 순익 하락
- 기업은행, ‘IBK 아트 스테이션 2024’ 네 번째 전시 개최
- 10월 주식·회사채 발행 31조900억…전달比 1.81% 감소
- NH농협은행, 빅데이터·AI기반 신기업심사 전략시스템 오픈
- 수출입銀, 한반도 미래전략 대북정책 세미나…8.15 독트린 실행방안 논의
- 검찰, 우리금융 압수수색…현 경영진으로 수사 확대
- 신보-충남대,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 하나카드, '2024 명동 빛 축제' 행사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방산, 페루 시장 진출…“육해공 방산 협력 나선다”
- 2타이어 업계, 美 생산 늘리고 유통망 재구성
- 3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임박…EC 승인 ‘촉각’
- 4삼성전자, ‘반도체 태동지’ 기흥서 재도약 다짐
- 5롯데지주 “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
- 6금융사고 총체적 난국 '우리금융'…검찰, 현 경영진 대상 수사
- 7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국내 증시 반등으로 이어지나
- 83분기 활짝 웃은 삼성생명…한화생명은 순익 하락
- 9“안정 속 쇄신” CJ그룹 정기인사 단행…그룹 최초 30대 CEO도 발탁
- 10김동철 한전 사장 “미래 전력망 확충에 사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