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지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맞손'…소상공인 직접 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서울지역 5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서울지역 집적지구 소공인 직접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지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역, 업종에 기반하고 소공인 집적지에 위치해 소공인의 직접적인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SBA는 지역센터를 통해 집적지구 소공인 대상으로 경영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시제품 제작 등 업종별·집적지별로 특성화된 지역 특화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지역센터에서는 센터별·지역별 수요에 맞춘 과제로, 센터당 5,200만원 내외의 과제지원금으로 소공인을 지원한다. SBA는 서울지역 5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사전간담회를 통해 공동 과제 발굴 후, 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센터별 과제내용에 대해 지원효과를 높일 수 있는 조정의견을 제시한다.
의견을 반영한 센터에서 제출한 최종 과제는 ▲우수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신생기업 홍보물 제작지원을 통한 소공인 지원사업(을지로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CAD 패턴기술 교육, 컨설팅(성북장위의류소공인특화지원센터) ▲7연장 로켓발사대 조립체 제품화 추진(발사시험 및 성능입증)(문래기계금속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공인 공동브랜드 구축 지원 사업(봉익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 ▲금천구 의류제조 소공인 역량강화 지원사업(독산의류제조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 총 5개 과제다.
서울지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20년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고 SBA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센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거점지원본부장은 “SBA는 서울시내 소공인들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업종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광역 단위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과 전략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소공인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며 “2020년 지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울지역 소공인들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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