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돌입 ‘랄록시펜’ 제조허가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0-06-18 10:18:47
수정 2020-06-18 10:18:4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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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경기도·아주대의료원이 ‘랄록시펜’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에이프로젠제약이 라록시펜 제조허가 부각에 강세다.
18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에이프로젠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6.82% 상승한 2,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주대의료원은 최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국립보건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효과를 확인한 골다공증치료제 ‘랄록시펜’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랄록시펜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메르스 치료물질개발 지원 사업’에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인 허가물질 4개 중 하나로, 지난 4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의체(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의료원, 경기도의료원,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효능과 안정성 등을 고려해 랄록시펜을 선정했다.
아주대의료원은 올해 안에 랄록시펜의 임상2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프로젠제약은 랄록시펜염산염 성분의 에비라정(랄록시펜염산염)에 대한 제조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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