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가처분소득의 163%…집계 이래 최고
경제·산업
입력 2020-06-24 15:34:34
수정 2020-06-24 15:34:34
이소연 기자
0개

코로나19 여파로 가계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4일) 지난 1분기 말 기준 가계 부채는 1,611조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4.6%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5.7%로 전체 부채 확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뿐 아니라 기업까지 포함한 민간 부문의 빚도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배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자산 건전성과 복원력은 아직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한은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과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 저하는 불가피하겠지만, 각종 대책 등을 고려할 때 금융시스템은 대체로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세계 헤리티지 뮤지엄, 강이윤 작가 개인전 개최
- 동부건설, '청주4캠퍼스 부속시설 건설공사' 수주
- CJ바이오사이언스, 신임 윤상배 대표이사 내정
- 계룡그룹 KR산업,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7개 포상 수상
- 한국해운협회, 부산항만공사와 공동 안전캠페인 시행
- 일렉트로비트, SDV 소프트웨어 ‘EB 트레소스 오토코어 라이트’ 출시
-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5’ 무대 오르는 최재혁·앙상블블랭크
- 최태원 "사회·경제 문제 해결 새 해법 필요…인센티브 줘야"
-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구독 출시
- "공론화 제도화 본격화"…한국리서치·한국갈등학회, 20년 성과·과제 논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