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서머리] 경기회복 기대감·주요국 부양책에 상승

증권 입력 2020-06-30 09:11:44 수정 2020-06-30 09:17:20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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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원프로젝트]

미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택 거래 지표가 회복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럽 및 중국 등 주요국들의 경기 관련 부양책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 (다우지수 +2.32%, 나스닥지수 +1.20%, S&P500지수 +1.47%, 러셀2000지수 +3.08%,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14%)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됐지만,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다 글로벌 각국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미국 등의 경제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 점이 증시 상승을 이끔.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5월 미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전월대비 44.3% 급증한 99.6을 기록. 이는 2001년 1월 이후 지수 산출을 시작한 뒤 최대 월간 상승률이며, 시장 예상치도 큰 폭으로 상회. 6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 활동지수도 마이너스(-) 6.1로 전월 -49.2에서 큰 폭으로 상승. 또한, 중국의 5월 공업이익은 전년동월대비 6% 증가하면서 올해 첫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유로존 6월 경기체감지수도 전월 67.5에서 75.7로 상승.
 

글로벌 각국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업 자금지원 방안의 하나인 ‘프라이머리마켓 기업신용기구 (PMCCF)’를 통한 회사채 매입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힘. 제롬 파월 Fed 의장은 27일 하원 증언을 하루 앞두고 내놓은 발언문에서 최근 긍정적인 지표도 있지만, 경제 회복 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하면서 정부 부양책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
 

아울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음.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유럽연합(EU) 차원의 회복기금 조성에 조속히 합의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음.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경제 재개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음. 특히,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 확진자가 급증한 주들이 술집 영업을 금지하는 등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했으며, 뉴저지는 예정됐던 식당의 매장 내 영업 재개 시점을 연기했음. 뉴욕도 식당 매장 영업 재개 연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힘.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제지표 개선 등에 급등.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21달러(+3.14%) 상승한 39.70달러로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경기관련 소비재, 자동차, 소매, 화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산업서비스, 복합산업,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금속/광업, 에너지, 기술장비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보잉(+14.40%)이 미 연방항공청(FAA)의 737맥스 기종 시험 비행 시작 소식 등에 급등.[제공=더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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