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빌리브 어바인시티’ 분양 중…"특화설계 적용"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신세계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빌리브 어바인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2개 블록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17㎡ 총 528가구와 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1블록은 264가구이며, 2블록은 264가구 규모다.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이천시 최초 ‘빌리브’ 브랜드 단지라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구현한다는 포부다. 우선 높은 천장고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높였고, 일부 타입은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다. 최상층의 경우 복층 및 테라스 구조를 통해 입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호텔을 연상시키는 로비공간을 비롯해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다수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지는 지난달 24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개 블록 도합 318가구(1블록 159가구, 2블록 159가구) 모집에 3,947명이 몰리며 평균 1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이천시에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그간 대구 ‘빌리브 스카이’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아 온 것이 이번 ‘빌리브 어바인시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에 한해서만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쇼핑 “2030년까지 베트남 복합 쇼핑몰 2~3곳 확대”
-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R&D 역량 극대화”
- 현대건설, 30억달러 수주 잭팟…500억달러 목표 ‘탄력’
- 의료AI로 심정지 등 '사망 위험 예측'…뷰노·AI트릭스 주목
- “한 해 언팩 네 번”…삼성 ‘두 번 접는 폰’ 출시 임박
- ‘체질 개선’ 삼성SDS…80% 넘는 내부거래 극복할까
- “美 HEV 골든타임 왔는데”…관세로 日에 밀리나
- 삼성TV, 10년만 경영진단…실적 부진에 사업 재점검
- 中企업계,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엄벌주의 접근 부작용 우려"
- GC녹십자웰빙, ‘통증대가 심포지엄’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양시, 학군 배정 문제 '심각'..."학교는 없고 통학만 고생"
- 2하이원리조트, 잇다(EAT):페스타 ‘지역 맛집 경연대회’ 성료
- 3원주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
- 4수원특례시, 영화문화관광지구 추진경과 발표
- 5과천 첫 시립요양원 개원…지역사회 기대 속 "운영 안정화 과제"
- 6김석기 국회 외통위원장·주낙영 경주시장, APEC 막바지 현장 점검
- 7포항시, ‘제1회 소셜퐝퐝마켓’ 개최. . .사회적경제기업 한자리에
- 8포항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문 열어
- 9포항 만인당에 울려퍼진 열기,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성료
- 10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총력…산업단지 지정 통한 기업 활력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