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등지구 ‘수원역 서영 더엘’ 이달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영건설플러스는 이달 수원 고등지구에 지하 4층~지상 11층, 전용 46~63㎡ 주거용 오피스텔 200실과 근린생활시설 등 ‘수원역 서영 더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행은 서영개발, 시공은 서영건설플러스가 맡는다. 서영개발과 서영건설플러스는 수원역 서영더엘 외에도 수원 고등지구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 수원역 서영아너시티OWN을 공급 중이다.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 상가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9층의 상업·업무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상업시설 197실 규모다. 사업시행자는 코리아신탁이며, 위탁사는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이다. 시공은 엔씨건설·아이엠지건설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등지구는 고등동 및 화서동 일원의 대지면적 36만여㎡를 개발해 향후 인구 1만2,000여 명, 약 4,800세대가 수용되는 동시에 대규모 아파트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고등지구 인근으로 수원역세권지구를 비롯해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수원역 일대는 교통호재도 집중돼 있다. 먼저 수원에서 양주 덕정을 연결하는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여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수원발KTX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경부선 서정리역과 SRT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을 출발해서 평택지제역에서 SRT 노선으로 합류해 경부선으로 운행될 예정으로, KTX 이용도 더욱 편리해진다.
이외에 수원역에서 장안구청을 연결하는 트램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인근 화서역에는 2027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강남, 판교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화서역 인근으로는 2023년을 목표로 스타필드 수원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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