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체육대학-광주동구수영연맹 '지도자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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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05 10:45:01
수정 2022-11-05 10:45:01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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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수영지도자 부족 현상 내년부터 해소 기대
[광주=신홍관 기자] 조선대학교 체육대학(학장 서영환)과 광주 동구 수영연맹(회장 문경찬)이 역량 있는 지도자 양성 등을 주요 골자로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3일 오후 4시 조선대 체육대학장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스포츠 활동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지원은 물론 수영 안전교육 및 생존수영 분야에서 역량 있는 지도자가 본격적으로 양성되는 등 국민 체육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 기관은 ▲지도자 양성 및 인적자원의 교육에 대한 상호 지원 ▲연맹과 체육대학은 지도자 양성 및 교육을 위해 각 기관의 시설사용 및 편의 제공 ▲연맹은 체육대학의 인재 발굴 및 취업에 대한 지원 ▲그 밖의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스포츠 수행에 관한 사항 등을 주 목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수영 지도자 부족 현상은 내년부터 점차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동구 수영연맹은 지난 9월 화순지역 수영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년 연속 생존수영 특별강의를 실시했고, 2020년 9월엔 장성시각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장애인을 위한 수영교육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수영을 통한 국민체육진흥에 한 몫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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