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게요, 유전자 검사 서비스 출시
유전자 검사 기반 커머스 플랫폼 살게요(대표 박주신)는 개인의 건강 정보를 유전자 과학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는 ‘살게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살게요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의 타고난 유전적 특성 및 건강에 맞춰 화장품, 건강식품 등 헬스케어 관련 제품을 정기구독 또는 해당 제품을 자신이 희망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커머스 플랫폼이다.
업체는 이번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니너스(대표 박웅양)와 DTC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니너스는 국내 코스닥 상장사로, 삼성유전체 연구소 스핀오프 기업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DTC 유전자 검사기관 공식 인증을 취득한 전문 검사 기관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검사 키트로 집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살게요 App에 접속해 ‘전자검사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반송 신청만 하면 된다. 검사 방법에 따라 채취한 검체를 반송 접수한 다음, 검사 결과는 3주 내로 살게요 앱 또는 이메일로 전송된 PDF 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맞춤 개인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피부·탈모·비만 등 69가지 항목의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모바일로 쉽고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결과 레포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각 개인의 건강에 필요한 건강관리 팁을 함께 안내해 정보의 유익함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성까지 갖췄다.
박주신 살게요 대표는 “지난 과거 유전자 검사는 소비자가 의료기관 또는 전문 분석기관에 방문하여 검사를 의뢰한다는 불편함과 검사 비용이 고액이라는 단점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살게요 유전자 검사는 DTC(Direct-To-Consumer) 서비스로 접근의 불편함과 비용적 부담 없이 소비자가 직접 집에서 키트로 검체를 진행하고 검사 기관으로 의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살게요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플랫폼 신규 가입자들을 위한 무료 유전자 검사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살게요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리온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 '승진'
- 마일리지 통합 고민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좌석 확푼다
- [이슈플러스] 정부 "공공 공사비 현실화"...민간 PF보증 5조원 확대
- LG엔솔-퀄컴 “최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상용화"
- 삼성·LG·SK, 'CES 2025' 출동…'AI 역량' 방점
- 트럼프 만난 정용진, 미국 측에 "韓 저력 있는 나라"…신세계그룹 ‘들썩’
- SK텔레콤, CES 2025서 혁신적인 AI 미래 기술 선보인다
- 포스코그룹, 2025년 정기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오리온 오너가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승진
-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아이디어 축제 '2024 엠필즈 페스타'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