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우 민주당 청년위원장, '尹파면 촉구' 단식 5일 만에 병원 이송
전국
입력 2025-04-04 17:44:32
수정 2025-04-04 17:44:32
고병채 기자
0개

배 청년위원장 측은 이날 "배 청년위원장이 즉시 단식을 중단하라는 의료진 등의 권고에 따라 이날 오후 정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전날에도 배 청년위원장에게 건강 악화를 우려해 단식 중단을 권고했으며, 그의 저혈당 쇼크 등 우려될 만큼 수치가 낮아졌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남 여수시 여서동 로터리 농성천막에서 무기한 단식을 해왔다. 또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면서 삭발투쟁도 해왔다.
배 청년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단식 기간중 '여수시민시국대회에 참석하는 등 시민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이날 서울경제TV와 인터뷰에서 "제 한 사람의 단식과 삭발이 큰 힘은 아니었지만, 국민들이 함께 원하는 일이었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단식하는 동안 많은 국민들이 응원을 보내주셨고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탄핵을 염원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