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품아 아파트 ‘해링턴 마레’, 다음 달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초품아’ 단지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분양시장 청약 경쟁률 톱3 단지는 모두 초품아 단지였다. 지난 7월 서울에서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삼육초등학교가 반경 200m 거리에 있는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아 242대 1의 경쟁률로 올해 1위에 자리했다. 또한 3월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198대 1)’ 역시 당중초가 가깝고, 7월 분양한 ‘호반써밋 에이디션(162대 1)’도 길 건너면 바로 한강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서울 뿐 아니라 부산에서 7월 분양한 ‘대연 디아이엘(15.6대 1)’도 2, 3단지가 신연초등학교와 바로 맞닿아 있는 초품아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올해 부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품아 단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는 장점도 더해져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처럼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시세를 이끌어가는 경우도 많아, 앞으로도 관심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남구 북항 바다 앞 초품아 단지가 분양을 알려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일원,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다음 달 공급 예정인 ‘해링턴 마레’는 도보 5분 이내 성천초가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다.
이밖에 대연중, 성동중, 성지고, 배정고와 경성대, 부경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역, 서면, 경성대학가를 1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는 도로망도 갖추고 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총 2,205가구(전용면적 37~84㎡)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1,38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시공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맡았다.
해링턴 마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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