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균 수성구갑 예비후보, “수성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책적 판단, 대안을 갖고 있어”
“선제적이고, 정확한 정책이 국가와 명품 수성구에 필요한 때”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오창균 수성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제적이고, 정확한 정책이 국가와 명품 수성구에 필요한 때이며 수성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책적 판단, 대안을 갖고 있다”며 자신이 수성구에 딱 맞는 국회의원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또한 “21세기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 이해와 대응책 없이 정치에서 중요 역할을 하고, 입법에 참여하면 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 그래서 지금은 새로운 인물, 새로운 사고,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 21세기 정치를 위해 경제 강국 대한민국의 선진정치 실현 △국민과 국익을 우선하는 선민정치 △정책 기반의 민생정치 구현을 약속했다.
정치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수성구’라고 단언한 오 예비후보는 “대구의 중심 명품 수성구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선 교육, 주거, 문화, 경제 등 수성구가 가진 강점을 더 강하게, 기능을 고도화하고 공간구조를 혁신해야 하며 자신의 모든 정책능력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예비후보는 국가와 수성구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선민후사를 위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지역구 3선 초과 제한 실천 △국회의원 의정평가제로 50% 이상 부정평가 시 차기 출마 포기 △국회의원 세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안 추진 등을 내놓았다.
오 예비후보는 “수성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책적 판단, 대안을 갖고 있다”고 밝힌 뒤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재임 시 대규모 단독주택지 관리방안 정비, 수성·경산 경제협력 실천전략 연구를 추진했고, 지역 교육의 글로벌화 전략 연구에 참여한 경험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수성구 비전으로 그는 먼저 기능 고도화, 공간구조 혁신을 통해 시지·연호지역에 ‘수성 신도시’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그 실천과제로 군부대 조기 이전을 통한 공간 확보, 확보한 공간에 디지털 혁신 거점 및 비지니스서비스산업 집적지 확대 구축, 벤처기업가 및 청년 주거공간 조성, 군부대 주변지 문화스포츠복합타운 조성, 시지·노변 노후계획도시특별정비구역 지정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성 신도시가 대구 동남권, 인근 경북권, 경남 북부권까지 아우르는 ‘100만 광역경제권 중추도시’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둘째,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인프라를 갖춘 범어·만촌·황금지역의 강점인 교육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 ‘교육경제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EBS 한국교육방송과 교육부를 최우선 유치하고, 교육 관련 공공·민간기관과 교육 콘텐츠 기업 유치를 자신 있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학생, 이민정책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가칭 ‘K-에듀케이션센터’와 ‘코리아드림센터’ 건립을 약속하고, 반도체고·K-팝고·K-뷰티고·K-푸드고 등 특화교육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호강 양안 초연결도시를 위해 △법원·검찰청 후적지~만촌동 단독주택지~육군 제2작전사령부~제5군수지원사령부 △범어네거리~동대구복합환승센터~공항 후적지~육군 제2작전사령부 연계교통망 △시지~안심 금호강 교통 연결 △대구권 광역철도 고산 정차 및 도시철도 순환선 연장으로 고산 환승역 신설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대구경북연구원장 시절 연구팀을 만들어 이민정책을 연구한 바 있고, 그 결과물이 경북도를 통해 중앙정부에 전달됐고, 한동훈 법무부장관 시절 중점 추진 정책이 바로 이민정책이라며 선제적으로 이민정책을 연구한 검증된 자신의 정책 능력을 소개했다.
오 예비후보는 “선제적이고, 정확한 정책이 국가와 명품 수성구에 필요한 때”라며 “국가와 수성구를 두루 잘 아는 정책전문가가 명품 수성구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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